누전차단기는 누전일때만 차단기가 떨어지나요?



장마가 시작되면서 누전이 이슈화 되고 있습니다. 


전기기사들이 바쁜 시기이기도 하죠.

누전은 직접적인 물이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장마철 같이 습한 날에 오래된 외벽 등에 생긴 결로로 인해 전류가 새면서 누전차단기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차단기가 떨어지면 정전이 되는 것도 짜증나지만 우선은 ‘어떻게 해야하나’ 난감한 생각 먼저 드실텐데요.

더군다나 누전차단기가 떨어지면 누전일 것 같고 누전이면 더더욱 위험하니 전기기사를 불러야할 것 같죠.


하지만! 누전차단기가 떨어지는(트립된다라고 표현합니다) 이유는

 누전이 되어서만은 아닙니다.

누전차단기는 과부하로 인해 트립 될 수도 있습니다. 

사진의 노란 화살표가 가리키는 부분을 보시면 숫자가 적혀있습니다.

이를 정격전류용량이라고 합니다.


20A로 기재되어있기 때문에 220V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220X20 =4,400[W]이 됩니다.
그렇다고 4,400[W]가 되었을 때 바로 떨어지는 게 아니라 초과한 상태로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야 트립 됩니다.


이 때 기준이 되는 것이 바로 온도입니다.


온도가 높을수록 빠른 시간 내 차단기가 떨어지기 때문에 여름같이 주위 온도가 높으면 더 빨리 트립되며, 

이는 차단기에서 과부하를 따로 감지해서가 아닌, 바이메탈 스위치 원리를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 바이메탈 스위치 원리 : 열을 감지하여 일정 온도 이상이 되면 스위치가 작동하여 전류를 차단


커피포트나 다리미, 전기장판의 경우 일정한 온도가 되면 

딱! 소리를 내고 전류를 차단해서 더 이상 온도가 오르지 않게 해줍니다. 

그 후 온도가 내려가면 다시 전류가 통할 수 있게 되어 온도를 올려줍니다.


차단기 역시 이와 유사하지만 트립된 후 차단기를 올리는 것은 수동이라는 점이 다릅니다.

차단기의 중요한 특성 중 하나로, 차단기 스스로 떨어질 수는 있지만 올리는 것은 스스로 하지 못합니다.


과부하로 인해 떨어진 차단기는 매우 뜨끈뜨끈해지겠죠.

차단기가 떨어진 직후 분전함(두꺼비집)에 가서 차단기가 다른 차단기에 비해 뜨겁다고 느껴진다면 ?

높은 확률로 과부하로 인한 트립입니다. 


이 때는 고소비전력의 제품을 일단 사용중지하시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 차단기의 열이 식으면 다시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일반 가정에서 볼 수 없는 100AF 이상의 차단기로 보통 트립표시창이 있습니다. 

화살표가 가리키는 이 부분은 평소에 녹색을 띠나, 트립이 되면 색이 바뀌면서 그 원인에 대해 확인할 수 있게 합니다.



차단기가 떨어진 직후 적색으로 바뀌면 누전에 의한 것이고, 녹색 그대로라면 과부하로 인해 트립된 것입니다.


역시 고소비전력 제품을 사용하지 않으시면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 트립표시창의 경우 제품별, 브랜드별 상이할 수 있으니 구입 후 사용설명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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