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제대로 알고 안전하게 타요.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하고, 이동의 자유로움을 주는 자동차.

1886년 최초로 내연 자동차가 등장한 이후, 자동차는 승객이나 화물을 운반하는 교통수단이자 이동 수단으로써 역할이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개인의 만족감이나 개성, 가치관 등 다양한 이유에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자동차 사용 현황은 어느 정도일까요?

해마다 자동차 보유량은 증가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수입차 점유율이 17년도에 8.4%에서 21년도엔 11.8%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자동차에 대해 이야기할 때, 원동력이 되는 연료가 빠질 수 없는데요. 19세기의 주 연료가 석탄이었다면 20세기는 석유의 시대였습니다

그만큼 '자동차 연료 = 기름' 이었지만, 요즘은 자동차의 종류가 많아진 만큼

자동차에 사용하는 연료 역시 휘발유, 디젤, 액화석유가스(LPG), 압축천연가스(CNG), 전기 등으로 다양합니다.

*자동차마다 연료의 종류가 다양한 이유는 바로 자동차마다 내연기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흔히 친환경차라고 불리는 자동차는 전기, 수소, 하이브리드로 나뉘며, 환경에 대한 관심과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21년 총 누적 등록 116만 대를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41.3% 증가하였습니다.


그중 전기차는 21년 말, 전년대비 71.5% 증가하여 총 231,443대가 누적 등록되었으며, 18년도에 비해 4.2배 증가되었습니다.

*전기차는 가솔린 자동차보다 먼저 제작되었지만 배터리의 무거운 중량과 충전에 걸리는 시간 등의 문제로 실용화되지 못했습니다. 

전기차 보급의 목적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가장 큰 목적은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최소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30% 이상이 경유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입니다.

경유 자동차가 배출하는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의 국제 암연구소에서 지난 2013년 그룹 1 발암성 물질로 지정된 바가 있습니다.

특히 아파트 주변 도로 나 지하주차장 등 생활에 밀접한 곳에서 발생하는 자동차 배출가스는 위해도가 높습니다.


자원 부족의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음이 적고,

차량 유지비가 일반 차에 비해 적게 들어가는 장점을 갖춘 전기차를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전기차는 말 그대로 전기를 주 동력으로 사용하는데, 엔진을 사용하는 자동차처럼 화석 연료의 연소로부터 구동 에너지를 얻는 것이 아니라,

배터리에 축적된 전기로 모터를 회전시켜서 구동 에너지를 얻습니다.

지속 가능한 삶에 큰 기여를 하는 전기 차이지만, 정보나 주의사항에 대한 숙지 없이 사용하게 된다면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전기차 충전 시 주의사항과 사고 시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기차는 전자제품을 충전하듯 충전기를 통해 연료인 전기를 수급하는데요,

충전기는 충전 속도에 따라 급속과 완속으로 나뉩니다. 핸드폰을 충전할 때 급속 충전과 일반 충전으로 나뉘는 것처럼 말이죠.

급속 충전기는 완전 방전 상태에서 완전 충전까지 약 30분이면 충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설치비용이 많이 들어

고속도로 휴게소, 공공기관, 대형마트 등 실외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완속 충전기는 완전 방전 상태에서 완전 충전까지 약 4~5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주로 주택이나 아파트 등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전기차 충전기의 종류로는 벽부형 충전기, 스탠드형 충전기, 이동형 충전기로 구분되며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벽부형 충전기, 스탠드형 충전기 특징

  • 분전함, 기초 패드 설치
  • U형 볼라드, 차량 스토어, 차선도색 (설치 또는 미설치)
  • 충전기 위치가 외부에 설치되어 눈, 비에 노출될 경우에만 캐노피 설치


이동형 충전기 특징

  • 220V 콘센트에 간단한 식별장치(RFID 태그) 부착하여 충전
  • 태그가 부착된 다른 건물에서도 충전 가능

 

자동차 제조사마다 충전 소켓은 다르게 생겼지만 대부분의 충전소에서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안내되어 있습니다.



전자제품을 사용할 때, 배터리가 없어서 전원이 나갈 때까지 사용하는 것은 제품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전기차 역시 전기를 주 동력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고 보다 안전하게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충전율이 중요합니다.

*전기차는 방전이 많이 될수록 수명이 짧아지며, 방전된 차량을 장시간 방치하는 것 역시 수명을 짧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전기차의 배터리 충전 경고는 2회에 걸쳐 표시되는데 1차 배터리 충전 경고등이 표시되었는데,

빠르게 충전을 하지 않으면 노란 거북이 등이라고 하는 '파워다운 경고등'이 표시됩니다.

이 경우 전기차는 스스로 비상상황에 돌입한 것으로 간주해서 배터리에서 모터로 보내는 출력을 제한하게 됩니다.

그래서 가속 페달을 세게 밟아도 차는 서행하게 되고, 경사진 곳에서는 차가 뒤로 밀릴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터리가 약 40% 남아있을 때 충전소에서 충전하는 것이 배터리의 수명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고 혹시 모를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에 사용되는 리튬이온배터리의 효율적인 관리는 SOC(State of Charge - 충전상태)가 20%일 때,

80% 정도 충전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운행한다면 전체 배터리 용량 중 60% 정도만 활용하게 되기 때문에

최소한 배터리가 20%보다 낮아질 때까지 운행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터리 잔량이 20% 미만 이거나 완전 방전 상태는 차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고 앞서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매번 완전 충전을 한다면 그 역시 차에 좋은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배터리 충전량이 80%를 넘어가게 되면 열화 현상이 심해져서 충전 속도가 떨어지게 되고 배터리의 성능을 저하시키기도 합니다.


하지만 계속 80% 정도만 충전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배터리 속 수백 개의 작은 셀들을 전체적으로 균일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셀 밸런싱이 중요한데,

그 방법으로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배터리의 20% 정도까지 방전 시킨 뒤 완전충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전기차는 전기를 연료로 하다 보니 온도에 민감합니다. 20~30도가 가장 적절한 온도 범위라고 볼 수 있는데,

배터리의 온도가 이보다 낮을 경우 성능 저하가 될 수 있으며, 이보다 높은 온도에서는 열화가 발생하고,

60도가 넘을 경우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겨울철의 찬 온도는(약 -7도) 주행거리가 상온 대비 약 32% 감소하며 배터리 저항이나 파워트레인 손실,

저전력 액세서리 등의 성능 저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전기차는 폐열이 적기 때문에 차량 내부의 난방을 위해 전력 소모가 큰 PTC 히터를 사용합니다.

이는 겨울철 전기차 주행거리 감소 원인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요소입니다.

주차 시에는 실내에 주차를 한다든지, 외부 덮개를 씌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한 여름의 고온(약 35도)에서는 상온 대비 9% 내외로 주행거리의 감소 폭이 적지만,

배터리가 과열될 경우 배터리 열화뿐 아니라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배터리 냉각 시스템 점검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직사광선 아래 주차는 되도록 피하고, 열 차단 가림막을 씌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충전할 때, 충전 단자에 물기가 접촉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손에 물기가 있는 상태로 전자제품을 만지면 감전의 위험이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은 알고 있습니다.

전기차도 전기를 다루는 것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데요.


대림대학교 자동차 학과 김필수 교수는 "비가 내릴 때 야외에서 전기차에 충전기를 꽂아 놓는 것은 좋지 않다.

아무리 절연 특성이 잘 되어 있어도 언제든지 감전 위험성 등 사고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합니다.


또한 비가 내리는 날에는 천둥, 번개의 위험이 함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충전을 피해 주거나, 실내 충전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겁을 낼 필요는 없습니다. 전기차 충전기 자체에 방수 기능이 있으며, 충전 단자에 물기가 흘러 들어간다 하더라도

충전기 내부의 드레인 홀(배수구)로 배출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혹시 모를 전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경부에서 발표한 '충전 인프라 설치, 운영 지침'의 충전기 사용 시 주의사항을 잘 읽어보고 충분히 숙지한 뒤 올바른 관리를 해야 합니다.



 



1. 배터리 잔량은 미리미리 체크하세요.

전기차 충전소는 충전 가능한 곳을 찾고, 이동하는 거리가 멀 수 있습니다.

또한 충전에도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주행거리가 30km 정도로 여유롭게 남았을 때 미리 충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충전 가능 충전소는 여기에서 확인하세요.

저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co.kr)에서는 전국 약 9만 2천 개의 전기차 전기 상태 및 이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역별 충전소 위치 안내는 물론, 실시간으로 충전기 이용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면 많은 도움이 되겠죠?












 실생활에 필요한 전기 지식부터, 생활 상식까지 재미있게 알려드리는 파워존과 함께 안전한 전기차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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